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레인 트로이어드 (문단 편집) == 기타 == 지구인들을 쏠 때 미안하다고 외칠 정도로 착한 심성의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트릴랑]]이 공주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하자 바로 그를 살해한 장면 때문에 팬덤에서는 공주님 한정 [[얀데레]]로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다. 스페셜 방송에서도 공주와 관련되면 눈에 뵈는 게 없어진다고도 했고(…) 9화에서도 자츠바움이 공주는 희생양이 되어줘야 한다고 말하자, 음식을 엎어버리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짜고짜 칼을 겨누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트릴랑을 쏠 때는 그를 확실하게 죽이려고 작정하고 여러 발을 쐈다기보다는 처음에 덜덜 떨면서 우발적으로 한 발 쏘고 이후 연사한 것으로 보아 상관을 살해한다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반쯤 패닉을 일으킨 것에 더 가까워 보인다. 게다가 누구 도와주려다가 자기도 모르게 살인 저지른다는 건 애니메이션 같은 미디어물에서 의외로 흔하고(…). ~~그리고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점 사신이 되어가고 있다. 이과생에 대한 문과생의 복수라는 의견도 있다~~ [[선민사상]]에 찌들어 지구인을 [[벌레]]취급하는 화성인들에게 항상 핍박당하지만, 그래도 황족인 [[아세일럼 버스 앨루시아|아세일럼]] 공주의 교육[* 대략적으로 알려준 듯. 자신의 나라의 귀빈이 해외에 나가서 망신 당하지 않을 정도의 지식만 알려 준 모양인데, 덕분에 6화에서는 지구가 파랗게 보이는 이유에 대해 슬레인에게 들은 대로 말했다가 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이나호에게 창피를 당하는 공주의 모습을 볼 수 있다(…)]도 담당하거나, 트릴랑의 부관으로 임명되어 [[닐로케라스]]의 수송역을 맡기도 하는 걸 보면 본인 나름의 능력을 인정받은 듯. 실제로 헬라스 전에서는 수준급의 조종 실력과 전투센스를 가졌음을 보여줬다. 상관들을 대할 때나 공적인 관계에서는 스스로를 칭할 때 [[와타시]], 비교적 허물없는 상대를 대할 때나 존대를 쓸 필요가 없는 사람에게는 [[보쿠]]를 쓰고 있다. 그런데 이 1인칭의 구분이 의외로 중요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8화에서 고문받을 때 크루테오 앞에서 [[보쿠]]를 사용하는데, 크루테오를 공주 암살 배후로 오해한 슬레인이 더 이상 그를 상관으로 대하고 있지 않음을 암시한다. 2쿨에서는 자츠바움 앞에서도 보쿠를 쓰는데....결국 복선이 되어버렸다. 특이사항은 아세일럼에게는 보쿠를 쓰는데 렘리나에게는 와타시를 쓴다는 것. 자매를 대하는 태도가 서로 다르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75/read/22441345|하늘과 바다가 파랗게 보이는 건 빛의 굴절 때문]]이라고 1화에서 설명했는데, 6화에서 슬레인에게 배운 대로 말한 [[아세일럼 버스 앨루시아|공주님]]이 ~~이과생~~ 이나호에게 지적을 받았다. 이 때문인지 일본에서는 굴절 왕자라 불린다. ~~고명하신 과학자의 아드님께서, 잘못된 이과지식을 공주님께 주입시켜서 망신당하게 하다니요... [[산소드립|병시나 굴절. 문과 출신인 나도 알고있음.]]~~ 뭐, 지구인 출신이라고는 해도 겨우 11살 때 화성에 이주했으니 지구에 관한 지식은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는 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것은 나중에 복선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9화에서는 자츠바움이 닭고기 요리를 '[[새|하늘을 나는 생물]]의 요리'라고 부르자, 곧바로 '날지 못하는 종류'라고 곧바로 정정해준다(…). 타고 다니던 [[스카이캐리어]]가 박쥐를 닮았기 때문인지, 이나호 등은 박쥐라고 부른다. 그리고 박쥐는 [[이솝 우화]] 때문에, 그저 선입견 수준의 이미지일 뿐이나 이리 붙고, 저리 붙는 이미지가 있다. 그리고 그의 작중 행적은 어떻게 보면 박쥐같긴 하다... 지구 출신이면서 화성군에 있고, 지구와 화성 중 어느 쪽에 설 것인지 어중간하게 혼란에 빠지거나, 화성인들 중에서도 어느 쪽에 서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모습, 공주를 지킬 생각이었는데 자신의 실수로 위기에 빠뜨린 이후는 공주의 목숨만이라도 지킬 생각인지 화성기사로서 지구를 공격하던 모습 등, 그의 삶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 못할 것도 아니다. 그리고 이솝우화의 결말에서, 박쥐가 여기저기 붙다가 결국 두 세력이 서로 화해하며 싸움을 끝내는 바람에 어느 쪽에도 갈 곳이 없어져 혼자 어두운 동굴 속에 숨어 살게 되었음을 생각하면...~~소오름....ㅠㅠ~~ 스카이캐리어에 탔을 때는 허구한 날 피탄당하지만, 맨몸일 때는 의외로 회피율이 좋다. 양륙성에서 탈출할 때도 한 발도 맞지 않았고, 노보스탈리스크 공방전에서는 갑판에서 타르시스가 있는 격납고에 이르기까지 지구군들의 빗발치는 사격을 어찌어찌 다 피하면서 도달해 무사히 타르시스에 올라타는 데 성공했다. ~~총알 피하는 데에 행운을 다 쓰는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전용기가 된 타르시스는 뛰어난 기동성으로 아예 만렙의 회피율을 자랑하는 기체(...). 22화에서도 지구군 잠입부대의 총알이 빗발치는데 한 발도 맞지 않고 타르시스에 탑승 성공, 적군을 역관광시켜 버린다. 1쿨에서는 힘이 없는 위치라 잘 드러나지 않지만, 사실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기체 조종 실력도 뛰어나고, 트라이던트 기지를 급습할 때를 보면 작전을 짜는 능력도 탁월하다. 화성기사들이 계속해서 고전하는 이유도 정확히 통찰하고 있었으며, 비겁한 수단이라는 것은 자각하고 있었지만 모략 역시 잘 활용했다. 게다가 정치력도 상당해서 [[월면기지]] 전투가 있을 무렵에는 황제파라 불리는 골수 왕실 충성파를 제외한 거의 모든 궤도기사가 슬레인의 휘하에 붙은 상황이었다. 여담이지만 1쿨 방영시 '''슬레인이 기뻐서 웃으면 뭔가 불행한 일이 터진다'''는 징크스가 있었다. 공주를 배웅한 이후 미소를 짓다가 크루테오에게 두들겨 맞았고 이나호와 싸울때 바다 속에 가라앉아서 죽을 뻔한데다가 구조된 이후 고문까지 당하고 결정적으로 노보탈리스크 공방전 때 공주와 만나게 되고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했는데 그 이후.... --그리고 흑화해버렸다-- 다만 2쿨에서는 이 징크스가 깨졌다. 초반부터 제법 자주 미소를 보여주지만 별일 없다(...).~~자츠바움:뭐 X발?~~ [youtube(fn1X13VgBwI)] 2쿨의 오프닝 "&Z"와 같은 앨범에 수록된 노래 중 두번째 트랙인 "0.vers"는 슬레인의 테마곡이라고 할 수 있는 "Troyard"의 멜로디에 하나같이 슬레인의 심정을 나타내는 듯한 [[http://blog.naver.com/hsy0her/220286777935|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후렴구의 "My life has turned too dusty like vampire(내 인생은 뱀파이어처럼 더러워졌어요)"라는 부분과 맨 마지막 소절 "Your phantom made me hold on for my dear life(당신의 환상은 내가 나의 가엾은 인생과 마주해도 견딜 수 있도록 해주었죠)"라는 부분을 듣고 있으면 노래 자체의 슬픈 분위기와 합해져 마음이 짠해진다. 제작진이 슬레인에게 담으려고 했던 마음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는 부분. 이나호와 슬레인의 성우는, 두 캐릭터는 라이벌이지만 성우들끼리는 연기할 때 대항의식 같은 것은 그다지 없었으며 오히려 서로 어시스턴트하고 있었다고 한다. 서로의 캐릭터를 아세일럼 역 아마미야 소라에게 '여기가 슬레인의 좋은 점이야'라든가 '여기는 이나호가 멋있는 부분이지'하고 어필하기도 했다고.(...) 가끔 '하지만, 이나호는....'이라든가, 서로 깎아내리고(..). 그런 농담도 서로 했다고 한다. [[http://yurikaori.egloos.com/6049241|완결 후에 개최된 이벤트의 팜플렛에 실린 대담]]에서 나오길, 오노는 1쿨 때는 슬레인은 화성 측의 인간이니까 애프터레코딩 때도 이나호, 어세일럼 성우는 떨어진 자리에 앉아 있었지만 2쿨에서는 뭐 어때 하고 생각해서(...) 두 사람 옆에 앉았다고 한다. 애프터레코딩 자체도,그런 시리어스한 내용이면서 의외로 현장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게 수록할 수 있었다고. 온화한, 평온한 느낌에서 녹음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성 성우가 많으니까 '과자가 맛있어'같은 말을 하는 여자 토크 속에서 수록하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한다(...). 슬레인 성우로서 텐쨩(아마미야 소라)에게 '슬레인 어땠어?'라든가, 애교부리러 갔으나 언제나 흘려넘겨졌다고(...). 작중에 딱히 [[미소년]]이라는 언급은 없지만(반면 아세일럼과 유키는 미인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시청자들에게는 작중 남캐 외모 수치 최상급에 속하는 미소년 취급을 받고 있다.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취급인지, [[http://yurikaori.egloos.com/6050038|가이드북의 프로듀서 인터뷰]]에 따르면 아오키 감독은 원화가 [[시무라 타카코]]로부터 캐릭터 원안이 완성되어 온 시점에서 '이건 분명 여성에게 인기가 있어'하고 말했다고 한다(...) 분명히 [[카이즈카 이나호]]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또다른 주인공인데 이나호와 달리 [[주인공 보정]]이 거의 없고[* 주인공 보정이라고 할 만한 것은 크루테오의 양륙성에서 탈영할 때 총알을 피한 것처럼 총알이 그를 피해간다는 점과 노보스탈리스크 공방전에서 도망치다가 타르시스를 발견하고 탑승하게 된 것 정도밖에 없다.] 운도 마지막까지 따라주지를 않았다.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신분을 가진 여자를 사랑하게 되고 그 여자를 위해 힘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점이나 헌신만을 계속하다가 인생(...)을 갖다 바치고 마지막에 파멸한다는 점에서 미국의 고전 소설 [[위대한 개츠비]]의 제이 개츠비와 유사하다.[* 다만 개츠비가 데이지와 결혼해 행복했던 과거로 돌아가려 하는 반면에 슬레인의 아세일럼에 대한 감정은 맹목적인 충성심, 목숨을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함, 유일하게 자신을 사람으로 대우해 준 것에 대한 보은, 사랑 등이 뒤섞여 어떻게 해서든 아세일럼이 원하는 세계를 구현해서 공주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가깝다. 즉, 개츠비는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슬레인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화성기사들이 카타프락토스에 탑승하면 심각한 중2병 환자가 되는 것에 비해 그는 기사가 되고 백작이 되어 타르시스에 타도 중2병에 걸리지 않았다. ~~캐붕이 없었던 것이 그의 유일한 행운이었다.~~ 스폰서 컷의 제공 화면에 쓰이는 일이 많아서, 일본 시청자 사이에서는 '제공에 정평이 있는 슬레인'이라는 말도 있었던 듯.(...) 담당 성우인 오노 켄쇼는 훗날 또다른 로봇 애니이자 [[선라이즈]]의 간판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인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에서 [[하사웨이 노아]] 역을 맡게 되었는데 얄굿게도 이 캐릭터 역시 세상을 뒤바꾸려다 실패하고 히로인과도 맺어지지 못하는 [[호라모젠젠]] 라인에 가입할 예정이라 묘한 아이러니. 더군다나 슬레인은 생존이라도 했지 하사웨이는 극장판이 소설판과 전개가 어찌 달라질지 모르지만 원작의 틀을 유지한다면 사실상 사망 확정이라(...) 더불어 맺어지지 못하는 상대 히로인인 [[기기 안달루시아]]가 [[아세일럼 버스 앨루시아]] 처럼 금발인 것도 공통점. [[분류:알드노아. 제로/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